포항시, 2023년 종무식 개최...계묘년 한해 고생한 서로에게 격려

이강덕 시장, “새해에도 시민 행복 위해 공직자 힘 모아 시정 발전에 노력해 주길”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두번째)이 29일 열린 종무식에서 공연을 펼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시장,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 담은 큰절 올려

올 한해 포항시 성과 공유 및 시정 발전에 공헌한 직원 격려

경북 포항시는 29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열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계묘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이어 올해 포항시 10대 뉴스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시정 유공에 관한 기관 및 모범 공무원 시상을 통해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서로에게 기대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기댈곳’,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전 직원이 함께 부르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포항시 2,300여 명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포항시정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24년 슬로건으로 ‘창의·융합·혁신,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선정하고,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을 3대 목표로 시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9일 열린 종무식에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 담은 큰절을 올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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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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