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사회공헌단이 지난 26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영남대는 2001년부터 매 학기 전 세계로 파견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284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봉사를 실천했다.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은 2024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자원봉사대원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파견된다.
캄보디아 파견 봉사대 팀장으로 선발된 김규민(영어교육학과 3학년) 학생은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팀원들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알찬 봉사활동을 펼쳐 영남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남대학교 해외자원봉사 활동에는 영남대 의료진도 함께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봉사대 의료팀은 캄보디아 현지 병원 의료진과 협력하여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 주민들에게 질병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각과 세계시민의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