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24 지역상생 민생금융지원' 추진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관련해 오는 2024년 1분기 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금리부담의 일정 수준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을 수준으로 직접적으로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6조원 규모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의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별 취약계층 지원을 실시하는 4천억원 규모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DGB대구은행은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수혜 차주 선정 및 환급금액 산출 기준을 24년 1월 중 조속히 확정하고, 2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 검토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본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의 앞 글자를 조합했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는 상생금융 지원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CEO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수혜 대상 차주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금번 민생금융지원의 취지를 적극 실천, 다양한 자율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 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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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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