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600만 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이달 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지난 26일 기준 1억147만 원을 기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답례품 연말 이벤트·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과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부세종청사, 충남도청 등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말 세액공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성된 기부금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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