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새마을회는 올해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2023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2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새마을정신과 운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평가 우수 단체(9개 단체) 시상 및 새마을 유공자(60여 명) 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평가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구룡포읍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중앙동 임재현 회장, 우창동 김미경 회장이 선정됐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많은 사업들을 소리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해 온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새마을회의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시도 아낌없는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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