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김주수 군수 “투자유치와 지역 내 기업에 맞춤형 지원” 밝혀

경북 의성군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 받아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 실적,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투자유치 기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사업비 422억 (군비)을 들여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또 90억을 투입해 세포배양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인 세포배양산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 연관산업 육성에도 진행했다.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74억),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 세포배양지원센터 GMP구축(94억), 단밀농공단지 기숙사 건립(42억)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시설도 조성했다.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을 통한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외국인 근로자 통역지원, 취약지역 공전전환 지원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세포배양 인재양성 혁신기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불씨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지역 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국현 의성 부군수(오른쪽)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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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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