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용진신협(이사장 두철균)이 21년째 완주 관내 45개 마을경로당에 ‘사랑의 찹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일 용진신협(이사장 두철균)은 용진읍 마을경로당 39개소와 봉동읍 구. 둔산지점 관내 아파트경로당 6개소에 ‘사랑의 찹쌀’ 각각 20∼30Kg씩(약 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용진신협은 지역복지사업으로 마을경로당에 쌀 지원사업을 2003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펼쳐왔는데 지금까지 기부쌀은 싯가로 환산하면 약 1억 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겨울철 대부분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서 휴식을 하시면서 공동으로 밥을 지어 먹고 있는데 쌀을 지원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용진신협의 두철균 이사장과 직원들은 직접 트럭을 이용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이장들에게 찹쌀을 전달했다.
두철균 이사장은 “지난 3년여동안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시기였지만 이제 많이 해소되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진신협은 1978년도 설립됐으며 약 7,0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었다. 매년 경로당 쌀 지원을 포함해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극세사이불 지원, 카렌다 및 가계부 보급 등 각종 지역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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