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내연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충운 원장은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울릉·경주·영천과의 도시통합을 통해 더 큰 포항·울릉 시대를 열어, 오늘날 경제의 핵심인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더 강한 포항·울릉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은 50만 인구 붕괴가 이어지면서 자칫 특정시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있으며, 울릉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포항과 울릉이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유일한 방안은 인근 도시들과의 통합이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과 울릉은 지역 경제와 민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전이 필요하다”며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통합을 주도해 나갈 통합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환동해연구원을 수년째 운영을 통해 포항과 울릉을 공부하고 연구해 왔다”며 “지난 총선과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경제와 현안들에 대해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기업인의 길을 걸으며 지역경제의 현실을 누구보다 직시하고 있다”며 “자신이 이번 선거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세계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포항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오래전부터 도시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이의 해결을 역사적 소명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역의 더 큰 성장과 발전,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일할 준비를 성실하게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과 울릉의 시대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사람, 그 역사적 책무와 소명을 성실하게 실천해나갈 사람, 그러한 역할에 누구보다 준비된 적임자라고 여겨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화학박사를 받았으며, 귀국 후 모교인 연세대에서 BK21 연구교수를 지내는 등 바이오·배터리 등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에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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