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서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운영 협의회’를 열어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경북도청, 안동시 보건소, 경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상황 진단과 향후 기관별 대책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은 반기별 1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시 수시로 운영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처 방법을 공유·협의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와 관리 계획을 수립·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유행 확산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북교육청은 지속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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