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장수 장계면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최종 선정” 쾌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되어 국비 138억 투입해 4년간 추진 예정

전북 장수군 장계면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에 지난 15일 최종 선정돼 국비 13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장계면의 RedFood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 장수군 장계면 일원에 ‘장계 르네상스- RedFood로 다시 피어나는 장계’라는 사업명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242억원(국비 138억원, 도비 23억원, 군비 81억원)이 투입되고, 내년부터 4년 동안(‘24년 ~‘27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안호영의원실

주요 사업으로 ▲RedFood 특화거점 조성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RedFood의 고장 장계 만들기 3개 단위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장계리에 한우와 사과 등 특산물을 활용한 소비 및 창업 지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인 장계시장을 정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안호영 의원은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장수 장계면은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도심 쇠퇴가 심화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반드시 추진해야 했다”고 밝혔다.

▲ⓒ안호영의원실

안 의원은 “공모 선정은 최훈식 장수군수 뿐만 아니라 장수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마중물 삼아 장계면이 활력을 되찾고 장수군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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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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