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지속가능사회연구소 소장이 14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남구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포항이라는 경북 제1 도시가 12.12군사쿠데타 시대와 같이, 일당독식의 과거회귀 퇴행적인 정치적 논리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포항이 여야가 미래지향적으로 상생협력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되어야, 수소환원제철, 배터리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과학기술과 친환경적인 산업이 활성화되는 도시가 될 것이기에 정치적인 면에서도 포항시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포항남·울릉군민들께서 확실하게 지역의 변화를 일으키고, 묵묵히 노동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존중받도록, 어려운 생활을 하는 서민들께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성찬 예비후보는 송도초, 동지중, 포항고, 고려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를 졸업, 광운대 석사, 개혁국민정당 포항남.울릉 지구당위원장, 한국환경공단 관리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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