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4일 오는 2024년 당초예산 편성에 따른 주요사업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방문해 4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행사에 따른 준비상황 보고를 받고, 수십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운집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호미곶권역 관광개발 사업, 故김오성 작가의 ‘호랑이상’ 이전설치 사업과 등 내년도 주요사업 현안을 청취하고, 호미곶은 포항을 대표하는 국가적 관광명소임을 강조하며, 관광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해맞이축전 등 각종 행사와 사업 수행 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 인력 추가배치, 각종 사고 철저 대비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더욱 면밀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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