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청년이룸)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카페 내에서 MUSIC & TALK CONCERT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감성 에세이 작가 밤길(박종현)이 강연과 함께 진행을 맡고, 청년 뮤지션들(플루트 권혁태‧바리톤 이정원‧베이스 송주섭‧피아노 문지양)이 공연에 나서 이천지역 청년들과 마음을 나눈다.
그동안 청년이룸에서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내 안의 나' 등 청년의 마음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차례 실시했다.
청년이룸 측은 "미래를 위해 행복을 유보하며 힘든 현실을 참고 견딘 청년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렸는데 어느새 어른다운 어른 역할을 강요받는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 '미리크리스마스'는 이천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하기 위해 취․창업 교육 및 사회활동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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