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를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9일 오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가 주최한 2023년 간호관리자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에 참석해 제주 정책 담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노령인구 65세 이상 인구가 17.5%인 초고령 사회"라며 "이제 돌봄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공부를 위한 기회비용에 대한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간호법은 사회 투자"라며 "간호사가 질병과 안심 돌봄을 담당하는 주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순자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과 간호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150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간호사를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