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7일 중동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詩 콘서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詩 콘서트’는 도교육청의 ‘詩 울림이 있는 학교’ 사업과 연계해 상주도서관에서 각급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들과 시낭송과 공연을 함께 진행하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다.
학생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교장·교사·학생 10명의 시낭송과 박찬송·김현우 시낭송가의 시낭송 후 ‘부디 앙상블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엔딩 공연으로 전교생이 ‘모두 다 꽃이야’를 합창해 함께한 학부모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영주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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