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 홍보 참여 기업 상시 접수

관련 조례 제정…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상품 홍보

전남 영암군이 지역 상품 구매촉진을 위해 지역업체와 제품의 홍보 신청을 받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영암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상품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업과 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구체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그 조치의 하나로 영암군은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사업장·상품 정보를 군홈페이지와 군 발행 홍보용 소책자에 올릴 계획이다.

▲영암군 청사

나아가 지역 공공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해 우선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업체 홍보 신청은 영암군 일자리경제과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언제나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효과적인 홍보로 지역 소비 증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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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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