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동행콜, 교통약자 ‘행복나들이’ 실시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교통지원파트(이하 동행콜)은 지난 2일 제2회 행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나들이는 평소 이동에 제약이 많은 동행콜 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북면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지공예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덕동문화마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과 가족들은“평소 다니기 어려운 곳을 동행콜 차량에 탑승해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인절미를 만들면서는 어린시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복조 포항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