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연말 음주운전·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연말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주·야간 음주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선정, 주간 2회 야간 3회 이상 게릴라 형식으로 교통경찰관을 집중 투입해 음주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교통위반이 빈발하게 일어나는 곳에는 캠코더를 활용,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 자동차 운전자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폭주족 · 퀵배달 등 이륜차 운전자의 위반행위도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에는 낮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운전자가 심심치 않게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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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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