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례읍이 인구2만 달성 읍민화합 기념행사를 12월 15일 우석대에서 개최한다.
30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 인구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는 2만 달성 읍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월 15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례읍 인구2만명 재진입은 읍으로 승격된 1956년 이후 40년 만으로, 현재 삼례읍의 인구(11. 28일 기준)는 1만9,839명으로 161명이 남았다.
이에 지난 10일 민간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삼례읍 인구2만달성 읍민화합추진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토의를 펼쳐왔다.
읍사무소 앞에 인구알림 보도판을 제작해 삼례읍 인구2만명 시대 축하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읍민화합의 대축제장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창환 추진위원장은 “삼례읍의 위상을 높이고 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인구2만명 시대 재진입은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 깊은 날”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정주권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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