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대표 유희태)의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깨금발놀이터’ 프로그램이 올해 모두 마무리되었다.
누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유아교육기관 18개소를 선발해 450명의 아이들에게 총 144차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술중심 △놀이중심 △유아중심의 교육철학을 지향, 기획자와 예술가의 협업을 이끌었다. 또한 누에의 유아 프로그램 기획에는 유아문화기획자, 화가, 무용가가 프로그램 연구부터 참여해 누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누에의 자연환경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은 누에의 곳곳을 누비며 시각과 몸짓 활동으로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대근육과 소근육을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 아름다운 색깔나라에서 마음껏 상상해 보는 시간, 몸짓으로 자유롭게 사물을 표현하는 등 누에의 창의적인 기획력도 돋보인다.
누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유아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교육을 지역의 기관에서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이 질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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