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인지훈련 로봇 구입해 치매 예방·증상 완화 도움"

전북 임실군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대일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구입해 활용에 나섰다.

임실군이 최근 구입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고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또 전용 블록 도구를 통해 터치, 부착, 흔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전북 임실군이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구입해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임실군

로봇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회상훈련,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실시간 접속해 두뇌를 자극시켜 치매 악화 방지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처음에는 생각처럼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아 어려워했지만 점차 블록 조작에 익숙해지면서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 민 군수는“기술 발달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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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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