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식음료 생산지원 확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다 다양한 식품안전관리인증으로 제주기업의 제품생산을 지원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식음료 생산지원을 확대한다.ⓒ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캔티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과 기타발효음료와 캔디류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등 5종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에 지정되고,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Smart HACCP 인증으로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혼합음료에 대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해왔다.

Smart HACCP은 IoT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 제조공정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 위생·품질에 대한 주요 부분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이로써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HACCP 및 Smart HACCP 추가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센터에서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음료류, 캔디류 제품을 공정별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위해요소나 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생산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장원국 용암해수센터장은 “더욱 엄격한 식품의 품질과 위생관리로 제주기업의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용암해수 활용제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제주식품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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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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