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캠코는 이번 39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 구입비 500만 원을 포함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센터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캠코브러리 39호점을 통해 구룡포 지역의 아동들이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 더 큰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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