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전통예술에 현대적 요소를 더한 미디어 융합공연을 개최하기로 해 전통예술과 현대 예술의 융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우수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주제인 IT-SHOW는 'IT기술'과 유행에 민감하고 센스가 돋보인다는 의미의 '잇(IT)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 전통예술인 탈춤·국악·무용에 스트리트댄스·홀로그램·미디어아트·LED 등 현대적인 요소를 융합해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의 미학을 다채로운 매개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행복감을 주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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