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김기현 빅텐트에 합류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1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고 전 청장은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박영춘 전 SK그룹부사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개그민 출신 유투버 김영민씨와 함께 조찬 모임을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고 전 청장은 지난 9월 20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영민씨 등과 함께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정치 입문을 알렸다.
고 전 청장은 입당 환영식 자리에서 “모두가 험지라고 말하는 곳이 제주도”라며 “제주에서 국민의힘이 선택될 수 있게 앞장서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조찬 모임은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고 전 청장은 조찬 모임 자리에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지역 방문을 통한 민생 소통 행보를 요청했다.
고 전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귀포시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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