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8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에 힘써온 의료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13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온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성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와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써준 의료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전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 3년 8개월 동안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기록 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및 해외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 발생했으며, 3년 8개월 만인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가 감염병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전수감시체계에서 양성자 감시체계로 전환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