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 소속 백광일 구조대장이 최근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9동물구조대상은 동물자유연대가 후원하고 올해로 2회를 맞았으며 동물구조 및 동물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하는 소방관서와 소방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백광일 구조대장은 2001년도에 임용된 이후 반려견 훈련사 등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해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및 개 물림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또한 소방서에 구조한 동물의 복지 차원에서 전국 최소 유기동물 임시보호소를 자체 설치·운영해 지자체에 인계하기 전 지친 동물들에게 사료 지급 및 심장사상충 도포 등 질적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광일 구조대장은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해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또 다른 생명체인 동물들 구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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