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4060세대를 위한 체류형 웰니스 로컬체험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청년벤처기업인 노는법(<주> 바바그라운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웰니스 로컬체험여행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욕구가 가장 큰 4060세대를 위한 중장년 중심 웰니스 여행 환경 조성과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집중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완주관내 로컬체험 관광상품 발굴·운영과 판매 홍보 지원, 관광상품 활성화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인 노는법(대표 허정)은 청년벤처기업으로 국가·지자체 등 70여 개소와 협력을 통해 ‘4060을 위한 로컬여행 23선’, ‘갱년기 극복! 건강하게 걷기’ 등 중년층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 로컬 관광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구일 안덕마을, 경천 애인마을, 소양 오성마을 등 6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제 발굴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마을별 숙소에서 숙박을 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한방, 한지, 전통숲 체험 등을 엮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이미 마쳤다.
운영하는 로컬여행상품은 ‘노는법’ 온라인 여행플랫폼에서 예약하고 참여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요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완주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산업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 주도의 농촌체험마을 중심의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같이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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