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사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시민 호응

전북 익산시지방세무사회(회장 권의찬)가 8일 영등시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날 상담에는 지역 세무사 2명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세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일상적 세금 상담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등 절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익산세무사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충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읍·면·동행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타(1577-0072)'등을 통해 마을 담당 세무사를 안내받아 전화 및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권의찬 회장은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평소 궁금해 하던 세금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민 대상의 무료 세금상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