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서울 신촌에 있는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석사학위과정 학생을 모집하는 추계예술대학교는 1973년에 개교한 예술분야 국내 최고 4년제 종합대학교로, '추계'는 독립운동가인 설립자 황신덕(1898-1983)의 호를 따서 지었다.
추계예술대학교는 클래식 음악, 전통국악, 서양화, 판화, 동양화 등 순수예술분야 특화학교로서 작가와 클래식 음악가를 비롯한 각종 예술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융복합 영역을 개발하는 창작, 기획, 경영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교다.
이번에 모집하는 문화예술경영대학원(원장 조은아)은 문화예술경영학과, 컨템포러리미디어뮤직학과, 실용음악학과로 전공이 나눠져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은 문화정책, 예술조직경영, 지역문화개발, 문화예술교육, 융복합컨텐츠분야 등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해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학구열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과정을 병행해 전국 어디서도 수강이 가능하며 학문연구 실적에 따라 3학기 만에도 졸업이 가능하다.
조은아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은 "포항은 문화도시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어 학생 및 지역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며, 앞으로 포항지역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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