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자율방재단이 행전안전부 주관 전국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사면붕괴 응급복구와 침수지역 방수포 작업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전국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완주군자율방재단은 △해빙기, 우기 사전 예찰활동 △호우피해 응급복구 활동 △이재민 대피 지원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튀르키예 성금 모금 △관내 행사 지원 등 대민지원을 수행한 점을 강조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사면붕괴 응급복구, 침수지역 방수포 작업, 도로 위 암석제거, 전도된 가로수 제거 등을 비롯한 응급복구를 비롯해 주택침수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각 피해현장에서 교통통제를 돕는 등 호우피해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재난에 대비해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는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와 수상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완주군자율방재단의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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