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민원 처리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관제형 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한다.
6일 완산구에 따르면 현재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불법투기 발생시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관제형 118개, 블랙박스형 139개를 운영 중이며, 그간 CCTV를 활용한 단속건수는 134건이며 16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관제형 감시카메라는 청소취약지 및 불법투기 상습지역 5개소(노송동2, 삼천3동1, 평화1동2)에 각 1대씩 총 5대를 11월 중 신규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완산구는 올 10월 1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단속반 2인 1조 2개반을 시범운영했고, 11월부터 재운영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계도 및 단속, 야간 집중단속 및 불시단속을 통해 상습 불법투기지역을 효율적인 관리에 나섰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불법투기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이 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집중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완산구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민들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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