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디지털물류 서비스, 행안부장관 우수상 받았다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의 공동 농촌물류 체계로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축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 서비스'는 전국 최초 공동 농촌 물류 체계로 농촌 생활 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기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농가마다 물품을 순회 방문 수거해 거점센터에 집결시키면 택배사가 인도하는 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지역 실정에 맞는 물류 체계로 신선한 농산물을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 과소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할 전략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디지털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모니터링 서비스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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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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