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북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인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사이버폭력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대처 방법과 친구들과의 교유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모(삼례중학교) 청소년은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 방과후아카데미 관장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 방법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