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고승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사)제주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신원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아 11월 1일 자로 임명됐다.
고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로,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주도는 고 신임 사장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고물가 등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관광공사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지정면세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도민사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기회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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