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건축시설, 생활·여가 등 14개 분야 1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다.
특히 ▲안전 점검의 실효성 ▲안전 점검 확산 실적 ▲안전 점검 환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 평가에서 특히, 경산시는 기관장 회의 및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택용, 어린이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 다중이용업협회·단체와 연계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인 점은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사례로 꼽았다.
조현일 시장은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 만큼 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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