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승마체험, 도자기 체험, 농장 체험, 미술체험을 진행했다.
보현산목재문화체험관 등 관내 체험시설 5개소 중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 중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통해 업무로 인해 놓치기 쉬운 성장기 자녀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들과 하루 종일 눈을 맞추며 웃고 떠들었던 적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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