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지원기업 Foodot과 경북 농식품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닷은 2021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기업으로 연 매출 3백만 불(약 40억)에 달하며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아마존시장으로 신산업 론칭 및 전략 컨설팅 등 온오프라인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9월 말 기준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7억 343만불이며 이중 미국은 6159만불로 8.8%(4위)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 K-경북푸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경북 농식품 판로확보와 지역 농가 소득 항상도 기대된다”며 “올해 농식품 수출 9억불 달성을 목표로 K-푸드 국가대표인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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