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민 체육대회가 13일 군민과 출향인 1만여 명이 참여해 화합 한마당 잔치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12일 전야제에서 허찬미, 설하윤, 김태연, 김희재 등 청춘 트롯남녀들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대회당일 선수단 입장식, 자랑스러운 국민상 시상, 개회식을 시작으로 400m 계주, 줄다리기, 어프로치 경기 등 7개 종목의 경기에 458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의흥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열띤 경기를 펼친 각 읍면 선수단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길 바라며 인정이 넘치고 체육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군위의 모습을 보여준 모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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