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605마리가 죽었다.
15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6분께 나주시 노안면 축사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축사 12개동 중 3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2800여마리 중 새끼돼지 450마리, 어미돼지 155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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