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421회 임시회가 10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의회사무처,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얻은 정보와 자료는 2024년도 예산심사에 활용하게 된다.
제12대 제주도의회로는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 27건, 도지사 제출 의안 117건, 교육감 제출 의안 8건을 포함한 총 152건의 안건에 대해서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가 진행된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소모적인 논쟁 보다 생산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에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