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주펫페어(Jeju Pet Fai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펫 푸드·펫 용품·리빙/라이프스타일·펫 패션/잡화·펫 서비스·펫 테크 등 7개 품목 6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네트워킹, 1대1 매칭 미팅이 진행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국내 펫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중견기업 펫 사업 담당자가 도내·외 반려동물 스타트업 및 소규모 업체 간 팀별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특히 유명 수의사 강연,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법 및 사료 과학에 대한 강연, 펫 메디컬 마사지 시연 강의 등도 준비돼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가 개최돼 도내 반려인 및 업계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제주 펫 페어가 업계 분들에겐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창구로, 일반 반려인들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산업박람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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