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혼잡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제주국제공항 주차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제주국제공항에 추진 중인 장기 여객 주차장(공식명칭 : P2 장기주차장) 사업이 완료돼 오는 추석 명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성된 P2 장기주차장은 지난 3월 31일부터 단계별로 공사가 시행돼 488면으로 운영돼 왔으나 추가 공사를 통해 총 969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제주공항은 주차장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여객터미널 출발층(3층)에서 연결되는 진입로와, 공항 서로와 연결되는 진출로를 새롭게 조성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공항 이용객이 많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추석 전 사업을 완료했다.
손종하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은 많은 여객들이 이용하는 공항인 만큼 안전하게 주차장 확장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