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강진군향우회, 강진군‧군의회와 간담회 개최

차용훈 회장 "애향과 긍지로 친목 너머 봉사 나누는 계기"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준비위원단(회장 차용훈)은 최근 강진군과 강진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용훈 회장,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홍연 전 강향회골프 회장, 김정동 전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병준 고향사랑위원장, 조형곤 재광강진군향우회 사무총장, 공성남 재광강진군향우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창립에 관련한 협의·제안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준비위원단(회장 차용훈)이 20일 강진군을 찾아 강진원 군수(왼쪽 세 번째)와 향우회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향우회 창립을 위해 발로 뛰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는 차용훈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향우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용훈 준비위원단 회장은 "많은 향우님들께서 타향인 광주에서 정착하며 고생하는 가운데, '강진'이라는 고향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고 견디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나고 자란 우리의 탯줄, 강진 발전을 위해 10월 24일에 열릴 창립식에 최대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준비위원단은 향우들과 강진의 향수를 나누는 '애향 긍지‧친목 도모‧사회 봉사로 득이 되는 향우회'라는 슬로건 아래 차용훈 회장을 필두로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의 공식 준비위원회의를 거쳐왔다.

준비위는 11개 읍‧면 회장단과 각 분과 위원회 체제의 조직도를 구성 중이며, 향우회 사무실 개소, 향우회원 모집 및 홍보 등 창립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월 5일에는 읍‧면 회장단을 비롯한 준비위원회 전체 임원 회의를 통해, 10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있을 창립식에 대해 최종적으로 꼼꼼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향우회 준비위 사무국은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을 위해 차용훈 준비위원단 회장, 공후식 전 광주전남건설협 회장, 조경록 전 걍향회골프 회장, 박병준 공학박사, 김홍연 상임부회장, 김대원 라마다 회장, 오동식 대라수건설 회장, 유태명 전 동구청장, 김양술 회장, 서정암 변호사, 최후식 법학박사, 김정균 회뜨는마을 대표, 김현홍 낙지마을 대표 등이 기탁금 및 현물로 모두 7000여 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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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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