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신뢰받는 청렴행정 실현과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천시는 윤상모 감사법무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연말까지 실시해 상시 공직기강 확립에 따른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전후 점검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등 취약 시기에 집중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민원 제보 등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특별점검을 병행한다.
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이천시 실과소·읍면동‧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소극 행정 △보안 관리 실태 △공직기강 문란 행위 등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직기강 점검 결과 지적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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