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인터넷매체 이용 양질의 교육정보 제공

쌍방향 소통 가능한 인터넷매체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인터넷 매체를 적극 활용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21일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403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인터넷 매체를 통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전북교육청

조례안은 △인터넷 매체의 건전한 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정책 참여 행사를 위한 지원 사항 △소셜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서포터즈 구성 운영 △홍보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한 취재 활동 경비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북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왔지만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 활성화 등에 필요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조례가 마련됨에 따라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를 적극 활용해 학부모와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하 대변인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홍보 서포터즈 운영,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전북교육정책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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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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