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장호원중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구 우승을 차지했다.
장호원중 남자 배구부(체육교사 곽종엽·민현지)는 지난 9일~10일 수원 파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한중학교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장호원중은 가평중학교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남자)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길승은(3학년) 배구부 주장은 "항상 함께해 준 배구부 팀원들이 있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매일 방과 후 시간에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호원중 배구부는 방과후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 자율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남송웅 장호원중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 등교하여 배구 연습을 하고,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도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남자) 우승을 장호원중 교육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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