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임실군협의회 제21기 공식 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전북 임실군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지난 18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21기 회장으로 박정우 임실문화원장 권한대행을 임명하고 부회장으로는 나승득·최용래, 간사에는 임은두 씨를 선임하는 한편 3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우 회장은 “20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도·군의원과 직능대표 등으로 구성돼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통일·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 4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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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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