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 사선대서 23일 오후 '가을밤 작은음악회'…먼데이키즈 등 출연

전북 임실군 사선대 야외무대에서 23일 오후 '사선대 야간경관과 함께하는 가을밤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6월 야간경관 시설을 마친 사선대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가을밤 작은음악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버스킹에 이어 오후 7시 본공연에서는‘먼데이키즈’, ‘혁신적인 밴드’등이 출연하여 다수의 곡들로 방문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도 같이 진행된다.

▲전북 임실군 사선대에서 열린 작은음악회 공연 모습. ⓒ

메인 출연가수 먼데이키즈는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가을안부’, ‘흰눈’,‘발자국’등의 대표곡들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메이크곡‘남자를 몰라’로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의 감수성까지 크게 자극하고 있다.

혁신적인 밴드는 보이스 코리아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서혁신을 중심으로 현역 슈퍼 세션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음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현재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두 번의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사선대를 찾아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작은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임실군을 대표하는 국민관광지 사선대 야간경관도 주위 분들께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선대 야간경관 시설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억원이 투입됐으며, 계절꽃 식재, 연못 주변 경관조명, 이벤트 야경, 야간조명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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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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