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모후산 단풍 숲길,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대상'

야생화·사철 푸른 정경·자연 폭포 등 친환경 숲길 우수 평가

화순군은 '모후산 단풍숲길'이 전남도 선정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숲길 이용 및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로 '걷고 싶은 숲길'을 발굴해 전남 대표 명품 숲길로 관리하고 있다.

▲화순 모후산 단풍숲길ⓒ화순군 제공

이번 평가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전남도내 5개 숲길을 우수 숲길로 선정하고 화순의 '모후산 단풍 숲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모후산 단풍 숲길'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사시사철 푸른 정경, 자연 폭포 등을 볼 수 있는 친환경 숲길이다.

모후산 자락에 자리한 유마사 사찰 입구를 감싸고 있는 울창한 단풍나무와 해련부도탑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숲이 일품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모후산 단풍숲길뿐 아니라 '너릿재 옛길과' '오감길'도 우수 숲길로 이미 선정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리중에 있다.

구복규 군수는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숲길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안전관리는 물론 숲길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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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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